▶ 한인동문회 주최 내달 LA 만나교회
▶ 드라마 삽입곡 등
USC 한인동문회 프랜시스 김(오른쪽) 회장과 수잔 서 음악감독이 다음달 3일 LA 만나 교회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 함께 즐겨요”
USC 한인동문회(USC KAAA·회장 프랜시스 김)가 주최하고 USC 음악동문들이 주관하는 ‘2015 장학기금후원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10월3일 오후 5시 LA 만나교회(433 S. Normandie Ave.)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한마음’(One Heart)으로 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한다. USC 한인동문회가 주최하는 3회째 음악회로 지난2년 간 큰 호응을 얻어 수익금으로 1만 달러 이상을 USC 총동문회에 장학금으로 보조해 왔다.
수잔 서 음악감독은 “매년 4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아주셔서 올해는 감사의 의미로 드라마에 삽입돼 친숙해진 클래시컬 뮤직을 선사하기로 했다"며 “청중들이 즐길 수 있고 클래식 연주자도 돋보이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 ‘밀회‘ ‘모래시계‘ ‘내일도 칸타빌레’ ‘천국의 계단’과 같은 인기 드라마 속에 등장해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베토벤의 ‘열정’과 ‘네 손을 위한 헝가리안 댄스‘ ‘리베라 탱고’ 비발디의 ‘사계’ 등 클래시컬 음악이 솔로, 듀엣, 앙상블 무대로 선보인다.
USC 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들과 기타리스트 조국권씨, 클라리넷 연주자등이 총출연해 가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프랜시스 김 동문회장은 “영화음악, 뮤지컬 음악에 이어 올해 3회째 이어지는 ‘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 공연도 무료로 진행하니 이번 연주회를 통해 사랑, 용기, 포용, 그리고 희망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USC 한인동문회 측은 행사 당일 개최되는 코리안 퍼레이드로 LA 한인타운 도로가 차단될 예정이니 미리 출발할 것을 부탁했다.
문의 (909)802-9895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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