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가장 풍부한 대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대학 순위에 UC 계열 대학들이 대거 최상위권에 포진됐다.
뉴욕타임스가 경제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골고루 교육 기회를 주고 있는 최고 대학들을 꼽은 순위에서 UC 어바인이 전국 1위에 꼽혔고 최상위 1~7위까지 대학들 중 대다수인 6곳이 UC 대학들로 채워졌다.
1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15년 대학 교육 기회균등 최우수 대학 랭킹에서 1위 UC 어바인에 이어 2위와 3위는 UC 데이비스 및 샌타바바라 캠퍼스가 올랐고, 4위에 UC 샌디에고, 5위 UCLA 등 탑5를 모두 UC 캠퍼스가 휩쓸었다. 이어 7위에는 UC 버클리가 올랐다. 이 랭킹은 각 대학 재학생들의 연방정부 무상 재정보조인 ‘펠 그랜트’ 수혜 비율과 졸업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각 대학이 부과하는 학비 수준 등을 토대로 저소득층 및 중산층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 및 성공 기회를 제공하는 기능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 랭킹의 상위 20위 안에는 저소득층 학생들 대상 등록금 면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하버드대(11위)와 프린스턴대(18위)등도 포함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