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주니퍼 송 시리즈로 유명한 한인 2세 추리소설가 스테파니 차(사진)씨가 17일 오후 7시 슈발리에 서점(Chevalier’s Books, 126 N. Larchmont Blvd.)에서 열리는 ‘미스터리 나잇’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미스터리 나잇’은 3명의 추리소설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읽어주고 독자들의 작품 이해를 돕는행사로 차씨는 ‘평화의 소녀상’ 철거소송에서 모티브를 얻어 출간한 영문 추리소설 ‘죽어도 마땅해’(Dead Soon Enough)와 그녀의 인기작 ‘그녀의 집을 따라가’(Follow Her Home)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탠포드대학과 예일대 법대를 졸업한 차씨는 22세 때 구상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해 2013년 27세의 나이로 추리소설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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