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매디슨’ 회원 분석 9자 나이 비율 18% 많아
‘바람기, 39세일 때를 조심하라?’기혼자들이 나이에 9자가 들어가는 때에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전했다.
최근 이 신문 칼럼에 따르면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및 뉴욕 스턴 경영대학원 연구진이 기혼자 만남 중개사이트인 ‘애슐리 매디슨’에 가입한 남성들을 분석한 결과 29세와 39세, 49세, 59세 등 나이가 9로 끝나는 사람들이 9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상적인 비율보다 18%나 높다는 것이다.
즉 남성들은 29세에서 30세로 넘어가거나 39세에서 40세로 넘어가는 시기 등 인생의 어떤 전환점을 맞는 즈음에 10년 주기로 불륜에 빠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여성들 사이에서도 남성처럼 뚜렷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밖에도 나이에 9자가 들어가는 시기뿐 아니라 대체적으로 35세 이하이거나 50세 이상 연령층의 남녀가 불륜에 빠질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도시에 살고 있거나 주변에 매력적인 사람들이 많은 경우, 혼자 출장이나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경우, 특정 직장동료와 밀접하게 일할 경우 등 ‘환경적인’ 위험 요인들도 불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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