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헌트’, 드라마 ‘한니발’ 시리즈로 유명한 덴마크의 국민배우 매즈 미켈슨(50)이 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에 출연한다.
27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미켈슨이 이 영화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대립하는 또 다른 마법사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미켈슨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 의사이던 스테픈 빈센트 스트레인지가 교통 사고 이후 흑마법사로 다시 태어나 영웅이 되는 인물이다.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매즈 미켈슨의 합류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재 세계 영화계에서 최고 수준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 됐다.
앞서 출연을 결정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턴, 치웨텔 에지오프는 모두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다.
틸다 스윈턴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승 ‘에이션트 원’(The Ancient One), 치웨텔 에지오프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에이션트 원으로부터 마법을 배운 ‘바론 모르도’를 연기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내년 11월4일 개봉한다.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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