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클래식 1R]
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김효주가 선두에 3타차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7일 앨라배마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95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김효주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브리트니 랭(미국)과는 3타 차이다.
이어 티파니 조(29)가 5언더파 67타로 시드니 마이클스, 라이언 오툴 등과 함께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올해 신인상 경쟁을 벌이는 김세영(22)도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3언더파 69타,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올해 LPGA 투어 신인상 부문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 랭킹 1, 2위 박인비와 리디아 고가 불참한 가운데 3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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