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두 달째 애태워, 이민국“9월 중 해소”
연방 이민당국의 영주권 카드 제작이 최근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영주권 승인을 받고도 영주권 카드를 받지 못해 속을 태우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2015년 들어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빠른 속도로 진전돼 사실상 오픈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취업이민을 신청한 많은 한인들이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제출해 승인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I-485 승인 통지서를 받았으나 2개월이 넘도록 영주권 카드를 받지 못해 애를 태우는 한인들도 있다. 취업이민 3순위로 I-485를 제출해 지난 7월 승인 통보를 받은 한인 김모씨는 영주권 카드를 기다리고 있지만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영주권 카드는 I-485가 승인되면 1개월 이내에 우편으로 전달된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27일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에 따르면, 영주권 카드와 노동 허가증(EAD) 카드를 제작하는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제작시설에 문제가 발생해 최근 모든 영주권 카드와 노동허가증 제작이 이전돼 적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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