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종합/사회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고온 다습한 이상기후로 하와이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는 가운데 타운내 한인 운영 빙수집과 버드나무집, 서울정, 서라벌 등의 유명 한식당 냉면 메뉴 매출이 평소에 비해 20-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타운내 커피샵과 분식집 등은 빙수를 찾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는데 최근 한인마켓 내 오픈한 빙수 집은 종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빙수를 찾는 고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것. 사진은 20일 오후 타운내 한 커피집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시원한 빙수를 함께 나누며 학창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빙수 맛과 비교하며 모처럼 즐거운 수다를 떨고 있다. 이들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곁들여 먹는 팥빙수 맛이 일품"이라며 사진촬영에 기꺼이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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