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와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만을 모아 상영하는 GI 영화제(GIFF)가 오는 10월 샌디에고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된 이 영화제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그 기념으로 샌디에고 TV 방송국인 KPBS와 공동으로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에 걸쳐 미션 밸리에 있는 헤저드 센터에 있는 울트라 시네마에서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총 4개 분야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GIFF 공동 창립자인 로라 법 밀레는 10회를 맞는 뜻 깊은 올해 샌디에고에서 ‘GI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샌디에고 지역이) 군사도시로서 해군과 해병대 등 군부대와 이와 관련된 군수산업이 발전된 도시로 이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PBS 방송국은 샌디에고와 임페리얼 카운티 지역을 대상으로 중·장편 다큐멘터리와 네러티브(narrative)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하는 작품들은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거나 지역 군부대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제한하고 있다.
<신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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