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이 사람 죽인다! 과속이 사람 죽인다! 과속이 사람 죽인다!
이 말을 10번 이상 소리 내어 입 밖으로 내뱉어보자
과속운전을 습관적으로 하는 운전자에게는 자신이 무심코 하는 이 운전행위가 스피딩신드롬(Speeding Syndrome)으로 형성되어 자신의 의식 또는 무의식의 상태로 입력되어 있다.
“늦었다 빨리 달리자”하는 것은 의식적인 것이며, 속도계를 들여다보면서 “어이쿠, 어머나, 내가 너무 밟았네”하면서 놀라는 것은 무의식적인 경우이다.
한국에는 과속을 경계하는 말 중에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간다”라는 표현이 있다. 미국에서도 이 비슷한 말이 널리 쓰여지고 있는데 “The faster you drive, the closer you are to heaven.”이다.
교통사고의 첫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과속운전이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28%가 과속하다 사고를 낸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16세에서 20세 사이의 10대 운전자들의 교통위반 티켓의 50%이상은 지나친 과속운전이다. 과속운전으로 인한 사망케이스는 성인의 2.5배며 부상은 성인의 3배가 된다.
시내운전에서 10마일 주행거리를 시속 35마일로 주행하면 17분 8초가 걸리고 시속 45마일로 주행하면 13분16초가 걸려서 3분 52초의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생각해보자. 첫째, 3~4분을 벌기 위해서 13~14분 동안 시속 10마일 이상 과속하면서 20~30개의 교차로를 통과하는 사고위험성이 높은 운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사람이 사망하는 충돌사고는 42%가 교차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If you are late 10 minutes, be prepared to be late 10 minutes.”라는 말을 되새겨보라.
둘째, 과속운전은 비경제적이다. 가령 시속 15마일 과속하면 최고 20%의 개솔린 낭비가 되며, 시속 20마일 과속하면 최고 40%의 개솔린 낭비가 된다.
과속운전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자신이 매우 비경제?적인 운전스타일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If you drive too fast, you spend too much money on the road.”시간을 벌기 위한 과속과 개솔린 비용을 낭비하는 운전을 해결하고 스피딩신드롬을 치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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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운전학원 김응문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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