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변 재정전문가가 은퇴자금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디에고에 거주하고 있는 대다수 한인들이 은퇴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젤라 변 재정전문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은퇴자금을 모을 수 있는 기본적인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카운티 거주 한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변 재정전문가는 미 금융기관 중 하나인 티아 크레프(Tiaa-Cref) 파이낸설 서비스 자료를 인용해 55~64세에 해당하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52%가 은퇴투자를 좀 더 일찍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47%는 은퇴자금을 더 많이 적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변 재정전문가는 “은퇴를 앞둔 연령층들이 충분한 여유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장수가 축복이 아닌 불행이 될 수 있다”며 “은퇴자금 확보는 내일이 아닌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처럼 은퇴 적령을 앞둔 사람이 은퇴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이모 사장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60세가 되는데 여전히 주택 및 자동차 융자금과 가게 렌트비 등으로 수입의 대부분이 빠져 나가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데 점차 시간이 갈수록 은퇴자금에 대한 중요성은 알지만 여유자금이 없어 이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이 같은 사정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지역 변 재정전문가는 지금이라도 세금절감 효과를 누리면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택해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858)94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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