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 드림 파운데이션 기금 전달식’이 지난 28일 엣지마인 본사 2층 강당에서 열렸다. 강창근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각 비영리단체와 기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경근 인턴기자>
“계속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단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쁩니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3년째 후원금 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한인 의류업체의 선행이 빛난다. 한인 대형여성의류 전문업체인 ‘엣지마인’ (대표 강창근) 산하 ‘강 드림 파운데이션’ (Kang Dream Foundation)은 지난 28일 제3회 기금 수여식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비영리단체 및 기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 기업 이윤의 커뮤니티 환원을 실현하기 위해 강창근 대표가 설립한 이 단체는 올해 20개의 단체와 기관들에 총 7만5,000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전달했다.
엣지마인 강창근 대표는 “계속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년 더욱 많은 단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강 드림 파운데이션은 지난해 남가주 밀알선교단과 샬롬 장애인선교회, 비전 시각장애인 센터와 북한어린이 지원단체인 한 핏줄 등 비영리단체를 비롯해 LA소방국(LAFD)과 LA경찰국(LAPD) 등 정부기관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멕시코 극빈층 자녀 지원단체인 ‘하이-미션’(Himission)과 히스패닉 장애인 봉사단체인 UDLA 등 히스패닉 커뮤니티도 끌어안으며 총 15개 단체와 기관에 5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추가로 후원 대상이 된 비영리 단체는 홈리스와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크라이세일즈’(Chrysails)와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삶의 분수 커뮤니티 교회, 미유모(Miyoomo)등 5곳이다.
해당 단체들은 이날 기금 수여식에서 각각 규모와 진행사업에 따라1,000~5,000달러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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