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동포책보내기협회
▶ 내달 30일까지 응모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봉수 미주본부장이 독후감 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은 읽힐 때 비로소 제 몫을 다합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미주본부(본부장 이봉수)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의 책읽기 필요성과 한국어 실력 배양을 취지로 제3회 독후감 대회를 실시한다.
이봉수 미주본부장은 “지난 2002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LA지부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3년 동안 20만권의 책을 기증받았다"며 “미주 지역 내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올해 미주본부로 승격되면서 개최하는 독후감 대회에 많은 한인 학생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거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 대회 주제는 ‘훈민정음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이고 응모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30일까지이다. 대상도서는 자유이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 기타 한국과 관련된 서적을 읽어야 하며 응모요령은 영어 500~1,000자 내외, 한글 700~1,000자 내외이다.
이 본부장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매년 1~2만권의 책을 미주 지역으로 보내오고 있다"며 “코리아타운 피오피코 도서관과 세리토스, 어바인, 라크레센타 도서관, OC 한인회 등지에 기증 받은 한국 도서들이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LA 총영사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LA한인회, 민주평통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수상자발표는 오는 9월20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596돌 한글날인 10월9일에 실시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영어부 한글부 통틀어 1명을 시상하고 금상은 각 1명, 은상과 동상은 각 2명, 장려상과 지도교사상 등을 시상한다.
문의 (213)381-6090, 이메일 bonglee46@hot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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