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의료계의 교류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내달 6일 개막되는 ‘2015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과 미주 한인 의사들 더 나아가 한미 양국 의료계의 한 차원 높은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우양희(사진) 행사위원장은 재미한인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의학회에서도 학술 부문에서 협력하는 등 의료계 핵심단체가 모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단체를 아우르는 장기 협력관계 수립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최첨단 의학기술및 의료정책과교육기반을 공유하는 채널 수립이 기대된다고 취지를 전했다.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8월6일 오후 3시 ‘메르스(MERS) 및 신종 감염병의 전 세계적 영향’이라는 제목의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6일 저녁 개회식 및 의협 주관 환영만찬을 통해 공식 막을 올리며, 7일과 8일 이틀 동안 다양한 주제의 학술 세션을 소화하게 된다.
또, 7일 오전 기조강연에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메르스(MERS) 사태를 통해 본 보건 의료제도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로버트와 미국의사협회 회장이 ‘사회 발전과 미국의사협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Medical Association, KAMA)는 1974년, 재미 8개 한국 의과대학 동창회 대표들을 중심으로 뉴욕에서 창립된 단체로 40여년 넘게 한국 의료계와 미국 의료계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재미한인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1975년부터 1989년까지 매년 한국과 미국을 번갈아가면서 개최되어 한미 양국 의료계의 교류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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