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류 LA 시의원이 취임 후 첫 시의원 모임에서 발의한 샌퍼난도밸리 오렌지라인 경전철 관련 발의안이 통과됐다.
류 의원의 첫 시의원 모임은 지난 16일 밴나이스에서 열린 샌퍼난도밸리 지역 시의원 회동이었는데 이날 모임에서 류 의원은 오렌지라인 경전철 변경 계획안에 노선을 추가하는 안건을 발의했고, 해당 발의안이 통과됐다고 류 의원 측은 밝혔다.
류 의원은 이날 모임에서 지역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8억달러가 투입되는 샌퍼난도 밸리의 메트로 오렌지라인 경전철 변경 계획에 추가 라인을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류 의원은 “교통관련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모임에 처음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밸리지역의 경전철을 비롯한 다른 사회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의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이 발의안이 통과된다면 이 지역 커뮤니티의 교통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인은 노스할리웃의 레드라인 전철역에서 우드랜드힐스와 채스워스까지 샌퍼난도 밸리를 관통해 이어지는 노선이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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