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샘 한 클래식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끝낸 아더 한(왼쪽 첫 번째) 대표가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탈북 아동과 기아에 허덕이는 전세계 아동들을 돕는 한-슈나이더 국제어린이재단(대표 아더 한)이 제2회 샘 한 클래식 자선골프대회에서 1만달러를 모금했다.

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 시작된 교육을 통한 풍성한 삶으로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B.O.O.K’ (Bringing Opportunity to Our Kids) 기금 조성을 목표로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오퍼레이션 B.O.O.K는 ‘어린이들에게 기회를’이란 주제로 지난해부터 3년 주기로 300명의 어린이들을 교육시킨다는 취지에서 기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아더 한 대표는 “이날 모금된 1만달러는 북한 어린이 영양공급을 비롯해 캄보디아와 탄자니아 미세라니 미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 교회, 진료소 건설 등의 교육사업에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