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상의, 부스 100개로 늘기고 업체들 네트웍 확대
▶ 최고 경영자 교실 오늘 시작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가 이사회에서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는 지난 16일 저녁 상의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2015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를 9월10(목)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에 있는 앰버시 스윗 애나하임 사우스 호텔(11767 Horbor Blvd.)에서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이 엑스포가 아시안 커뮤니티에 인기가 있다는 점을 감안, 지난해에 부스 70개에서 올해에는 10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행사장을 지난해에는 원룸에서 올해에는 2개를 사용하기로 했다. 한인상공회의소가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를 시작한지 5년 만에 행사 규모를 확대시킨 셈이다.
특히 한인상공회의소는 올해에는 소수민족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들과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또 부스를 오픈하는 업체들은 상공회의소 웹사이트를 통해서 소개 및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셀리 린 회장은 “지난해에 비즈니스 엑스포가 상당히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에는 부스를 늘리는 것”이라며 “이 엑스포는 한인 업주들이 아시안 업체들과 네트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셀리 린 회장은 또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부스 판매에 이미 들어갔다”며 “한인 업체들도 이번 엑스포에 많이 부스를 오픈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가주 아시안 커뮤니티 상공회의소들과 단체들이 협력하는 이 아시안 엑스포에는 올해 처음으로 ‘캄보디아 상공회의소’가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단체들은 베트남 상공회의소, 필리핀 상공회의소,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어바인 상공회의소, 사우스아시안 비즈니스 연맹 네트웍, 아시안 여성 비즈니스협회, 남가주 홍콩협회, 전미 아시안 전문가협회, 아시안 여성 사업가협회, 퍼시픽무역과 문화연맹, OC 아시안 비즈니스협회,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카운슬, 재외 동포재단, 중미 비즈니스협회, 프렌즈 오브 태국 등이다.
한편 OC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늘부터 8월15일까지 부에나팍 소재 라퀸타 호텔에서 ‘제3기 한양대학교 기업경영 대학원’ 글로벌 CEO 최고 경영자 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늘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최고 경영자 교실은 특강으로 ▲피터 정(온라인 샤핑몰 CCONMA USA 대표)-인터넷 사업의 실패원인과 성공적인 전략 ▲마이크 장(M&J 매니저먼트 그룹)-개인 레스토랑 사업 어떻게 해야 하나 ▲사무엘 서(특수 고무 방산제조회사 대표)-제조회사로서 방산 분야 성공전략 ▲한성수(웰스파고 뱅크 수석 부사장)-메이저 은행 효과적 이용법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아울러 이 프로그램에는 ▲심원술 한양대 경상대학장-리더십 및 동기부여 전략, 성과관리, 비교 경영, 해외 주재원 관리 ▲임덕호 전임 총장(한양대 13대 총장)-세계 경제를 보는 시각, 국가 경제의 이해, 금융시장의 이해, 국제무역 및 국제금융 이해, 세계 경제위기와 전망, 거시경제지표 보는 법, 화폐전쟁의 가능성 ▲문준연 교수(한양대 경영학부)-마케팅의 기능과 역할, STP 전략, 경쟁 위를 위한 마케팅 전량의 수립, 브랜드 개발과 관리 전략, 시장 개발 및 철수 전략 ▲전상길 교수(한양대 경영학부)-창조적 리더쉽 및 조직관리, 기업문화와 인적 자원관리, 의사소통의 효과 등이다. OC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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