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에서 자라는 한인 아동들에게 새 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책가방을 선물하기 위한 ‘백팩 드라이브’행사가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주최 측인 가정상담소가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고 나섰다. 상담소에 따르면 14일 현재까지 목표 수량에 25%정도만 후원이 이루어져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가정상담소 관계자는 “지난 7일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가 학용품 및 책가방 구입을 위해 2,000달러를 전달해 오는 등 꾸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목표 수량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상담소 측은 실제로 포스터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위탁부모들의 상당수가 학년별 필수 학용품을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다 새로운 학용품과 가방을 구입하기 위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도 많다고 설명했다.
참여방법은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책가방과 학용품 등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해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 LA, CA 90020)로 전달해 주거나 현금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소정의 금액(Pay to the order: KFAM)을 적은 뒤 메모에 Backpack Drive를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또, 가정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결제(http://kfamla.org/en/get-involved/donate/)도 가능하다.
후원 문의 esong@kfamla.org, (213)235-4861 에스떼 송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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