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갈보리선교교회 주최 남가주교회 친선 탁구대회 성황
▶ 단체전 교회팀 상위부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우승
대회 참가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들을 겨루고 있다.
’제11회 선교기금 모금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탁구를 통해서 남가주 한인교회 탁구 동호인들끼리 친목도 다지고 선교기금도 모금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지난 11일 오전 9시 샌타애나 소재 배성환 탁구교실에서 본보 후원으로 ‘제11회 선교기금 모금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남가주 교회대항 친선 탁구대회에는 15개 단체팀에서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어 단체전 교회팀 상위부는 1등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2등 온누리교회, 3등 로뎀장로교회 등이 각각 차지했다.
또 ▲단체전 클럽팀-1등 송제호 탁구교실, 2등 배성환 탁구교실, 3등 T.T. lefe ▲단체전 교회팀(하위부)-1등 베델한인교회, 2등 주님세운교회, 3등 LA 사랑의교회 ▲개인전(S.A.그룹통합팀)-1등 폴 강, 2등 마이크 오, 3등 김종구 ▲개인전(B.C.그룹통합팀)-1등 최승기, 2등 문양섭, 3등 김성진 ▲개인전(D그룹)-1등 박상윤, 2등 유재은, 3등 진필주 등이 각각 입상했다.
이외에 ▲여자 개인전-1등 우기복, 2등 박정희, 3등 박미나 ▲시니어 복식-1등 박태호 김준모, 2등 고든 리, 제임스 김, 3등 이달선, 최병서 등이 각각 차지했다.
갈보리선교교회의 심상은 담임목사는 “이민사회에 건강한 문화를 선도해 가는 이 대회는 작은 정성들로 모여진 모든 수익금 전부를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보내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은 목사는 또 “이번 대회에는 120여명의 선수들과 많은 응원단들이 참가해 대회장에서 즐겁고 행복한 교제를 나누었다”며 “내년 12회 대회 때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갈보리선교교회가 마련한 ‘제11회 선교기금 모금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에는 벧엘 한인교회, LA 사랑의 교회, 남가주 순복음교회, OC 교회협의회, ANC 온누리교회,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세리토스 장로교회, 성토마스 성당, 갈보리선교교회, 주님 세운 교회,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등이 참가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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