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러스티 베일리 시장 등 사절단 강남구 방문
한국 강남 도산 안창호 공원을 찾은 리버사이드 시장 일행. 왼쪽부터 위엔쟁 왕 UCR 경영학부 학장, 아카리야 리버사이드시 국제협력국장, 러스티 베일리 리버 사이드 시장, 애론 김 인랜드한인회 이사, 렐릿레리 리나멘 남가주 침례대학 부총장, 브라이안 케이스 에너지 캐피털그룹 회장
리버사이드 러스티 베일리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은 이번 달 초 자매도시인 한국의 강남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베일리 시장과 렐릿 아카리야 리버사이드 국제협력국장, 리버사이드 남가주 침례 대학 레리 리나멘 부총장, 에너지 캐피털 그릅 브라이언 케이스 회장, UC리버사이드 경영학부 윈지엥 웡 학장, 요코바우쳐 리버사이드 IRC 회장. 인랜드한인회 에런 크리스 김 이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 방문단은 강남구 관련 선진화된 사업을 둘러보고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면담 후 강남 구청과 강남구립 UCR 국제교육원, 강남 도시관제센터, 강남구청 홍보센터를 둘러보고 도산 안창호 공원 및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방문하고 강남구 의회를 참관했다.
베일리 시장과 신연희 구청장은 면담에서 “리버사이드시와 강남구를 이어지게 한 것과 같이 우리 자매 두 도시는 도산 안창호 정신을 지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두 도시의 발전과 한미 양국의 동반 성장에 큰 힘을 보태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베일리 시장은 “미주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가 인랜드 한인회와 함께 추진하는 도산 동상 재단장과 도산기념관이 완성되어 기념식을 갖게 될 때 강남구청 관계자들이 꼭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주 도산 기념사업에 리버사이드시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베일리 시장은 또 “이번 방문을 통해 리버사이드는 강남구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 일찍이 강남구가 완벽한 행정 전산화를 채택한 것을 보고 리버사이드시도 지난 2012년에 이같은 제도를 채택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열리는 강남 패션쇼에도 리버사이드의 디자이너도 참여토록 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방문단은 유유·제약 등 여러 기업체를 방문하고 리버사이드와의 경제적 교류와 투자에 대한 협의시간을 갖는 한편 휴전선 일대의 제3 터널과 DMZ, 도라 전망대도 시찰했다.
통역을 맡았던 인랜드 한인회 애론 크리스 김 이사는 “이번 방문에서 강남구청장과 리버사이드 시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리버사이드 한인 공동체가 추진하고 있는 도산 동상 재단장과 도산기념관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였고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곽)는 인랜드 지역 한인사회를 위한후반기 사업으로 ▶8월 광복 70주년기념 열린음악회 ▶9월에는 제2회 홍명기 회장배 주니어 볼링대회와 추석맞이 한가위 경로잔치 ▶11월에는 극단 PAN 초청연극 ‘진짜 엄마’ 공연 ▶12월에는 한인회 창립 22주년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각각 갖는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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