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아ㆍ나은성ㆍ박명래ㆍ줄리 강ㆍ케이 전씨 감사패
17기 이수잔 회장 연임 가능성 커
지난 2013년 7월 출범했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이수잔)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지난 2년간인 활동을 마감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지난 주말인 19일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16기 마지막 총회 및 사업보고’를 통해 그 동안 활동 및 사업보고를 정리한 뒤 협의회 활동에 헌신한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수잔 회장은 “지난 2년간 크고 작은 20여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32개에 달하는 행사 및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자문위원들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1.5세인 이준우 변호사를 간사로 선임해 1세와 2세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전 미주지역 여성컨퍼런스를 포함해 ▲청소년 포럼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및 캠프 ▲통일 강연회 ▲북한인권 강연회를 통해 한인 차세대는 물론 주류사회에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준우 간사는 주류사회 다민족 영화제에 강사로 나가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해 강연했고, 김윤숙 위원은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주 청년컨퍼런스에서 에세이 대상을 받았다.
이수잔 회장은 민주평통의 목표인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던 각종 사업에서 크게 공헌한 김순아 정책위원장, 나은성 사회문화분과 부위원장, 박명래 교육분과위원장, 줄리 강 차세대위원장, 케이 전 재무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제 17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2017년 6월까지 일정으로 다음달 출발한다. 현재까지 자문위원 명단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16기처럼 앵커리지 및 포틀랜드 지회를 포함해 115명 내외의 자문위원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 재가를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17기 회장은 이수잔 16기 회장이 연임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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