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갈보리선교교회, 본보 후원 내달 11일 제11회 탁구대회
갈보리선교교회의 심상은(오른쪽) 담임목사와 손홍기 대회준비위원이 탁구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탁구를 통해서 교회 간의 연합과 화합도 다지고 선교를 위한 기금도 마련해요”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내달 11(토)일 오전 9시 샌타애나에 있는 배성환 탁구교실(200 S. Harbor Blvd. Santa Ana)에서 본보 후원으로 ‘제11회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가주에 있는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탁구클럽들을 대거 초청해서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매년 200여명이 참가해 왔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은 담임목사는 “지난 11년동안 개최해 온 선교기금 모금 탁구대회는 탄자니아에 20개의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매년 대회에 참석해 주고 있는 교회와 클럽에 감사하다”며 “이 대회는 탁구를 통해서 교인들과 탁구클럽 회원들이 우호를 다지는 전통 있는 대회로 자리 매김했다”고 말했다.
손홍기 대회준비위원은 “이번 대회는 탁구실력이 뛰어난 교인들과 잘 못 치는 교인들이 나누어서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실력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교회 참가팀과 클럽 참가팀도 각기 따로 경기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종목은 ▲단체전(4단1복) ▲교회 및 클럽팀 단체전 ▲개인전 및 복식경기 ▲시니어 복식(60세 이상 남·여 구분 없고, 핸디 없이 복식경기만 진행) 등이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개인전은 3전 2선승제, 개인전 결승은 5전 3선승제이다.
참가비는 단체전 4단1복 120달러, 개인단식 20달러 복식 40달러이다. 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로 페이 투 오더를 Calvary Mission Church으로 하면 된다. 접수처는 갈보리선교교회 8700 Stanton Ave. 부에나팍이다. (714)229-8492, 이메일 calnativejohn@gmail.com.
문의 송순철 준비위원장 (714)393-9567, 손홍기 준비위원 (714)251-0275. www.cmclove.org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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