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렌지카운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IRS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어 경찰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포트비치 경찰국은 IRS라며 걸려오는 전화는 모두 사기이며 이런 경우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이스피싱 일당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IRS에 세금이 체납되어 있으니 당장 프리페이드 카드 또는 온라인으로 돈을 납부해야 한다고 겁을 주고 있다.
만약에 피해자들이 이런 제안을 거절할 경우 경찰에 체포 또는 비즈니스 라이선스나 운전면허증에 서스펜션을 줄 것이라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가명과 가짜 IRS 배지 넘버를 사용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다.
뉴포트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IRS는 ▲세금 체납에 관한 고지서를 발송하기 전까지 즉시 납부를 요구하지 않으며 ▲체납된 세금 액수에 관해 항소 또는 질문할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세금납부를 요구하지 않으며 ▲프리페이드 데빗카드와 같은 방법으로 세금납부를 요구하지 않는다.
IRS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800)336-4484 또는 treasury.gov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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