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경영대학 1기 졸업생 첫 동문회 개최, 매월 정기 모임
은혜경영대학 회장단. 왼쪽에서부터 라이언 임 총무, 정경석 부회장, 다니엘 몬 총무, 제시카 이 이사, 엄기석 회장, 김옥권 이사, 한청수 이사.
풀러튼에 있는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부설 은혜실업인 선교회(회장 김영수)가 설립한 은혜경영대학(Grace Business School) 첫 졸업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9월 첫 개강을 한 은혜경영대학 1기 32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6일 저녁 부에나팍에 있는 할리웃 인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회장 엄기석)를 갖고 보다 나은 기독교 경영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엄기석 동문회장은 “동문회 회장단은 물질을 쫓는 사업가가 아닌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크리스천 기업가로서 보다 나은 은혜경영대학을 위해서 일조하기 위해서 이번에 동문회를 조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엄기석 회장은 또 “이번 동문회에서 마련한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인해 참석자 모두가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하여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며 “올바른 크리스천 경영인이 되기를 다짐하는 은혜로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영 김 가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첫 동문회 미팅에는 은혜경영대학 1기 강의를 맡았던 민성욱 교수(칼스테이트 롱비치 마케팅학 과장)가 강사로 나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 김구희 박사(웨일 컨트롤 대표이사 역임)는 ‘시대에 맞게 변화 적응하자’, 장해규 사장(MH 다잉사)은 기업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외에 ‘파동병원’의 한청수 대표가 ‘웃음운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은혜경영대학은 이번 동문회를 계기로 매월 한 번 동문들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클리닉을 오픈해 상호 사업체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얘기하면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모임은 내달 21일 열린다.
한편 2기 은혜경영대학은 9월12일부터 3개월 코스로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인원이 한정되어 선착순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은혜실업인 선교회 라병원 총무 (714)713-0948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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