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통일로 가는 길’ 출판기념회
권석대 OC-샌디에고 평통회장(앞쪽 선 사람)이 ‘통일로 가는 길’ 책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협의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6일 오후 3시 한인타운 소재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제16기 ‘통일로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가등 OC 한인회 회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해 ‘통일로 가는 길’ 출판을 축하했다. 이 책은 제16기 OC-샌디에고 평통자문위원들의 2년 동안의 활동사항과 커뮤니티의 모습을 담았다.
권석대 OC-샌디에고 평통회장은 발간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 책을 출판할 수 있었다”며 “이 책은 OC-샌디에고 평통의 얼굴이기에 누구한테 보여주더라도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가등 OC 한인회 회장은 축사에서 “머지않아 다가올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며 통일 한국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하여 먼저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가가 포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계정 수석부회장은 “창간호를 제작할 때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그 당시 겪었던 실수들을 통해 얻은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알차게 책자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통일로 가는 길’은 총 1,000부를 발간했으며, 이 책자는 한국 국회와 주요 공공도서관에 비치하고 자문위원과 각 한인단체들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통일로 가는 길’ 창간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통일로 가는 길’은 이병선 자문의원과 최정택 운영부회장이 사진작가로 참가해 사진부문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분과위원회 소개와 행사’편을 크게 늘려 지난 2년간 분과위원회 별로 어떠한 행사를 진행했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문인귀 시인 등 여러 명의 동포 작가들이 참여한 ‘통일문학’ 코너 외 자문위원의 기고나 소견들을 담은 ‘나도 한마디’가 신설됐다.
이 외에도 차세대를 위한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에세이와 ▲김현명 주 LA 총영사 ▲김가등 OC 한인회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윤길 옹진 군수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 ▲ 영 김 가주 하원의원 ▲미셀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최석호 어바인 시장 ▲피터 김 라팔마 시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등 한미 양국 관할지역 주요 정치인들의 축사 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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