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사랑 선교회, ‘나는 누구인가’ 글짓기·그림 시상식
‘제3회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입상자들과 참석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효사랑 선교회(회장 김영찬 목사)는 지난 13일 오전 풀러튼 장로교회 본당에서 ‘제3회 효 글짓기·그림 공모전’ 축하 공연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 선교회는 그림 부문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학상, 특별상(심사위원장상, 오렌지카운티 원로목사회장상), 장려상, 참가상 등 67명, 또 글짓기 부문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학상, 특별상(심사위원장상, 오렌지카운티 원로목사회장상), 장려상 등 3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 그림 부문 ▲대상-지민 오(8학년) ▲최우수상-에드워드 권(5학년), 조셉 한(2학년) ▲우수상-유나 최(5학년), 나단 남(5학년), 진선우(2학년) ▲장학상-미셀 진(11학년) 등이 각각 차지했다.
공모전 글짓기 부문은 ▲대상-자수아 오(4학년) ▲최우수상-한나 서(12학년), 조셉 신(9학년) ▲우수상-자넷 이(5학년), 존 유찬 최(9학년), 지현 김(12학년) ▲장학상-은혜 매기 홍(11학년) 등이 상을 받았다.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응모한 올해 공모전에는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은혜 매기 홍양이 장학상, 라스베가스에 거주하는 폴 임군이 특별상을 받는 등 남가주뿐만 아니라 타주에서도 참가했다.
효사랑 선교회의 김영찬 회장은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서 2배가량 많은 10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그 어느 때보다 공모전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작품들의 수준이 아주 높아 심사과정에서도 어렸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효사랑 선교회가 수여하는 상장과 부상과 함께 학생 전원에게 영 김 가주 하원의원(65지구)이 수여하는 상장을 전달했다. 특별 공연으로 CTS 어린이 합창단과 시드 오브 워십 어린이 댄싱팀이 출연했다.
한편 효사랑 선교회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장애우 청소년부로 나눠 제3회 효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달 20일 마감한 바 있다.
이 선교회는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주제를 정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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