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보도 “무선 인터넷 속도 미국은 암흑시대 같아”
“한국은 미국에는 없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인터넷판에 올린 ‘실리콘밸리가 서울에서 배울 점’이라는 기사에서 서울은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수정구슬’과 같다고 지적했다.
독일 베를린이나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이 실리콘밸리에 도전하고 있지만 “실리콘밸리에 가장 근접한 라이벌은 서울"이라고 평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을 토대로 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신생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면에서 실리콘밸리를 앞서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업체에서 일하다 5개월 전 음식주문 배달서비스 업체인 ‘배달의 민족’으로 옮겨 서울에서 일하는 마이크 김씨는 이 신문에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세계 모바일의 수도라고 불렀는데 서울이 3∼4년 앞서 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지하철 안에서도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면서 “서울의 무선 인터넷 속도에 비하면 미국은 암흑시대에 살고 있는 격"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구글이 서울 강남에 아시아 최초 구글 캠퍼스를 개장한 사례 등을 들어 한국에서 신생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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