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리더십 서밋 주최 ‘판게아’ 신아영 디렉터
판게아 신아영 디렉터가 청소년 대상 글로벌 리더십 서밋을 알리고 있다.
“한인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에 참가하세요”
청소년 진로상담 및 글로벌 네트웍 구축 비영리단체 ‘판게아’(디렉터 신아영)가 오는 26~28일 오렌지카운티 앰버시 호텔(900 E. Birch St. Brea)에서 ‘2015 판게아 글로벌 리더십 서밋’ 행사를 개최한다.
유펜, 하버드, 컬럼비아, UCLA, USC를 졸업한 한인 1.5~2세 스태프들은 9~11학년 후배들에게 글로벌 이슈를 알리고 대학진학, 진로선택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담도 나눌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인 청소년 참가자들은 20~30대 선배들과 학창시절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외 자원봉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글로벌 이슈와 리더십 포럼 외에도 대학진학에 필요한 자기 소개서 포트폴리오 작성법, 20~30대 한인 직장인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진로선택 등 행사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UCLA 졸업 후 컬럼비아 대학원 국제 교육개발을 전공 중인 신아영 디렉터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청소년 리더십과 스스로의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해졌다. 사회에 진출한 2세들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로 나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판게아 스태프와 멘토는 한인 1.5~2세들이다. 20대가 주축인 이들은 명문대 재학생과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는 26일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발적 토의에 나선다.
27일은 ‘청소년 자아 및 진로탐색’을 주제로 자기 소개서 작성법, 추천서 문의법, 대학선택 방법 등을 다룬다. 28일에는 각 분야에서 일하는 한인 1.5~2세들이 멘토로 나서 직업선택에 필요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신아영 디렉터는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하고 싶은 일을 일찍 발견할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며 “한인 학부모께서 10대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자주 제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대상은 9~11학년 청소년으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pangaeaabroad.com 참조. 문의 (714)300-3983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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