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에서 연쇄 성추행 행각을 저질러 공개 수배된 아시안 남성이 이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중국에서 온 유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UCLA 대학 당국은 지난달 UCLA 캠퍼스 내 인도에서 수차례에 걸쳐 지나가던 여성들의 가슴 부위를 느닷없이 만지는 등 잇달아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신고된 아시안 남성이 중국에서 와 박사과정에서 화학과 생화학을 공부하고 있는 펭쳉 바오(24)라고 밝혔다.
UCLA 경찰에 따르면 바오는 UCLA 기숙사에서 수배전단을 본 한 학생의 신고로 지난 주말 체포됐다.
그는 성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16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LA 다운타운 구치소에 수감됐다.
대학 경찰에 따르면 바오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학교 내에서 지나가던 여성들의 가슴 부위를 느닷없이 만지는 등 3차례 성추행을 시도한 혐의다.
모두 UCLA 여학생들인 피해자들은 경찰에 이를 신고하면서 몇 주 전에도 동일 용의자로부터 이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바오는 한 학생이 그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