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엔 재정환율이 89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8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 거래가격(894.58원) 대비 0.72원 내렸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지난달 23일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시사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는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의 영향을 받는 원·엔 재정환율은 지난달 28일 2008년 2월 이후 장중 최저치인 892.76원까지 떨어졌다가 29일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890원대 중반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4분 896.97원으로 장중 최고점을 찍은 원·엔 재정환율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893원대를 턱걸이했다가 소폭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0.2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것이다.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은 3월23일 1,114.6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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