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째 등록금 없이 지도
▶ 정기음악회 중단상태
지체발달장애우들을 가르치고 있는 토요발달장애우학교(교장 김병대)가 운영기금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고 지회의 지속 사업으로 시작된토요발달장애우학교(이하 장애학교)는 ‘서로 손과 손을 잡고 함께 하자’라는 캐치플레이어를 내걸고 카운티내 한인 지체발달장애우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 곳에서는 현재 12명에 달하는 장애우들을 위해 20여명의 미술, 음악선생과 자원봉사자 등이 활동하고 있다.개교한지 6년이 된 이 학교에서는 장애우들의 정서 함양과더불어 사회적응 능력을 포함한 다양한 인지 능력을 배양해 주기 위해교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타운 경기가 침체되면서 후원금 규모가 다소 줄어들면서 지난2012~13년도에 실시한‘ 아름다운 음악회’ 운영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 학교 김 교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한인 커뮤니티에서 들어오는 후원금 액수가 줄어들었다”며“그렇지만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어려움이 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학교는 유사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른 단체와는 달리 학생들에게 별도의 등록금을 받지 않고 자체 경비로 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에 월 평균 지출은 약1,000달러다.
운영기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하고있는 장애우학교는 현재 13명이 학생이 등록, 수업을 받고 있으며, 4명의교사와 3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섬기고 있다.
장애우학교는 한인 연합감리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미술과 음악을 비롯한 실내수업과생활적응 및 심신단련 등 야외수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후원 문의 (619)857-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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