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하원의 주요 외교담당 책임자들을 초청해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를 미 정부에 전하는 모임이 재미 한국계 시민연맹(LOKA-USA) 주최로 19일(화) 워싱턴에서 마련된다.
시민연맹은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공화), 찰스 랭글 하원의원(민주) 등을 초청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워싱턴 DC 레이번 하원빌딩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양국의 주요 의제를 논의한다.
컨퍼런스에는 리차드 블랙 버지니아 주하원의원(공화),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민주) 등 친한계 지역 의원들과 차영대 시민연맹 전국 회장, 신현웅 시민연맹 전국의장, 황원균 워싱턴 평통 회장, 이차희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박수현 한국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공주) 등 한인 오피니언 리더들도 다수 참여해 양국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의 입장을 미 정치인들에게 알린다.
신현웅 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미 동맹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재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민간 외교 차원에서 한국 정부를 도와 미국에 로비를 하는 측면이 더 크다”며 “주요 사안과 관련해서는 가능한 결의안을 도출해 내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들이 컨퍼런스에서 이슈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어젠다는 동해 병기를 위한 미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재미한인 이산가족 상봉 추진 협조 요청, 재중 탈북자 인권 보호 및 북한 송환 금지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뉴욕 소재 민간 로비단체 ‘한미공공정책위원회’와 공동 주최한다.
문의 (301)520-2743, (703)505-9188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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