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가 지난달 수요일 매년 에어 리포트(air report)의 수준을 발표하는 미국 폐협회에서 지난 연도보다 좋은 등급을 받았다.
미국 폐협회는 공기 청결도의 수준을 오존 오염도와 미세먼지 오염도로 구분, A~F등급으로 평가하는데 오존 오염도는 흔히 스모그라고 불리는 것으로 숨쉬기에 해로운 정도를 나타내며 미세먼지 오염도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고체·액체입자들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샌디에고는 지난해 오존 오염도와 미세먼지 오염도에서 F등급을 받았으며 연도별 미세먼지 오염도는 노패스를 받았다. 반면 올해는 오존 오염도 F등급, 미세먼지 오염도에서 C등급, 연도별 미세먼지 오염도는 패스를 받아 전년도에 비해 나은 평을 받았다.
또한 미국 폐협회는 공기오염이 유발하는 천식, 혈관질환, 폐질환 등의 질병 발생수를 분석, 최악의 도시 25곳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칼스배드가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23위, 24시간 기준으로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20위에 링크되었으나 올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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