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시와 풀러튼시는 420만달러가 소요되는 연중 홈리스 셸터 부지구입에 각각 50만달러씩 지원하기로 동의했다.
오렌지카운티 정부는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승인이 나기 전인 6월2일께 부지에 관한 구매계약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만약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이 안건에 승인한다면, 3개월에 걸친 실사기간을 갖는다.
이 실사과정을 통해 산업용 창고건물이 홈리스 센터로 적합한지 아닌지에 관한 정밀 평가가 실시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에 애나하임 산업지구 내 창고건물이 홈리스 셸터로 적합하지 않을 경우, 풀러튼시와 애나하임시는 각각 45만달러씩 환불받을 수 있다.
댄 휴즈 풀러튼 경찰국장은 “2014년 풀러튼 경찰국은 홈리스와 관련된 신고를 4,100건 받았으며, 이들과 관련된 이슈에 150만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2년 풀러튼시 공공사업 부서는 홈리스 지역에 수리와 청소를 위해 4만달러를 사용했다.
한편 지난해 풀러튼시 위원회는 폐업한 가구점 자리를 200개의 베드가 있는 셸터로 개조하는 방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이 후 오렌지카운티 관계자들은 새로운 부지를 찾아 나섰고, 애나하임시 산업지구 내 산업용 창고건물을 새로운 홈리스 셸터 후보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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