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호텔산업이 올해 1·4분기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트렌드를 조사하는 ‘STR’사에 의하면 이 기간에 호텔의 수입과 숙박률이 증가했다.
이는 호텔의 수가 부족한 반면 중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주 요인 중의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뉴포트비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부동산 리서치 회사 ‘그린 스트릿 어드바이저스’의 루카스 하트위치 수석분석가는 “호텔업은 경제 전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하면 여행업도 계속해서 좋아진다”고 말했다.
루카스 하트위치 수석분석가는 또 “호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부족하다”며 “호텔을 새로 건립하는 것에 비해서 기존의 호텔을 매입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서 호텔 숙박료와 투숙률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만일에 호텔을 건립하는 것보다 매입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이 저렴하면 더 많은 호텔이 건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R’사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의 올해 1·4분기 투숙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2.6% 상승했으며, 방 1개 당 수입은 9.5% 늘어났다. 오렌지카운티 호텔의 전체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0.8% 증가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별로 보면 뉴포트비치와 대너포인트는 객실 1개당 15.1%, 샌타애나와 코스타메사는 9.4%, 애나하임 6%, 디즈니랜드 호텔 5.7% 수입이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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