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의 가장 큰 스포츠 축제인 2015년 미주체전(6월 19-21일)을 홍보하는 포스터(사진)가 워싱턴 일원에 나붙기 시작하면서 50여일 남은 체전에 대한 관심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
유응덕 워싱턴 선수단장은 “200여장의 포스터를 제작,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장소에 부착하기 시작했다”며 “이를 계기로 한인사회의 체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 18회 워싱턴 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샘 정)는 식당, 그로서리 등 건물 매부에 붙이는 포스터 외에 대형 현수막도 제작해 다음 주부터 애난데일이나 센터빌 등에 소재한 한인 마트 외부에 내거는 계획도 세우고 있어 한인은 물론 미국 주민들의 시선을 크게 끌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터는 유도, 육상, 씨름, 배구 등 주요 경기 장면이 캡쳐된 배경 위에 영어와 한글로 ‘18회 미주한인체육대회’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장소와 체전 본부가 설치되는 건물이 표기돼 있다.
대한체육회, 재외동포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16개 시도 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세계한인체육연합회 등 이번 체전을 특별 후원하는 단체와 워싱턴 지역 후원기관의 이름도 명기해 놨다.
유 선수단장은 “조직위가 체전 모드로 본격 진입하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졌다”며 포스터와 현수막 부착 등을 도울 봉사자들의 지원을 요망했다.
이와 관련, 조직위와 별도로 외곽에서 체전을 돕기 위한 후원조직 구성에 대한 의견이 한인들 가운데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체육인은 “워싱턴 한인사회의 가장 큰 행사가 될 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모든 한인들의 바람”이라며 후원 조직 결성 움직임을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문의 (703)851-733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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