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출품되는 영화들의 독특한 장르와 문화의 혼합을 이뤄내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영화제인 뉴포트비치 영화제가 오늘부터 ‘오프닝나이트 갈라쇼’를 시작으로 8일 동안 개최된다.
개막작으로는 한 장의 편지에서 시작된 실화를 바탕으로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에서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선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대작 ‘워터 디바이너’가 선정됐다.
특히 이 영화는 할리웃 유명스타 러셀 크로우가 주연과 감독으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개막작은 오늘 오후 7시30분 리도 라이브 극장(Lido Village Books, 3459 Via Lido, Newport Beach)에서 상영된다.
또한 ‘오프닝나이트 갈라쇼’는 오늘 오후 10시부터 뉴포트비치의 패션 아일랜드(401 Newport Center Dr. Newport Beach)에서 화려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 날 갈라쇼는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어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영화와 파티 둘 다 참석할 경우 225달러 ▲파티에만 참석할 경우 175달러이다.
한편, 뉴포트비치 영화제 동안 아시아 국가에서 제작된 영화를 소개하는 ‘퍼시픽 림 쇼케이스’도 열린다.
‘퍼시픽 림 쇼케이스’에는 한국 영화 ‘끝까지 간다’ (감독 김성훈, 주연 이선균·조진웅)와 홍콩 영화 ‘단신남녀2’ (감독 두기봉, 주연 고천락·고원원)등이 출품됐다. 한국 영화는 오는 27일 오후 7시45분 에드워즈 빅 뉴포트영화관(300 Newport Center Dr. 뉴포트비치)에서 상영된다.
티켓은 뉴포트비치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newportbeachfilmfest.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비용은 일반적으로 영화 한 편당 14달러이지만,다양한 옵션을 통해 다양한 가격대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올 엑서스 패스-750달러 ▲개막식-225달러 ▲프라이데이 앤드 새터데이 스포트라이트-65달러 ▲미드윅 스포트라이트-45달러 ▲폐막식-95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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