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Eye-Level 배드민턴 대회 350여명 참가 성황
LA Eye-Level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제7회 Eye-Level 한인 배드민턴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함께 모이는 대표적인 배드민턴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본보에서 후원하고 LA Eye-Level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순임)가 주최한 ‘제7회 Eye-Level 한인 배드민턴대회’가 샌개브리엘 밸리 포모나 배드민턴 클럽에서 남가주 지역의 배드민턴 동호인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순임 회장은 “매년 대회를 개최하다 보니까 이 대회를 기다리는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며 “올해 대회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타민족들을 위한 리그가 운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참가 인원은 예상보다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각 조별로 구분된 참가자들이 경기를 치르고 난 후 승자들이 경기 결과를 본부에 알리고 다음 상대를 만나게 되는 자율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각 배드민턴 클럽의 유니폼을 입은 동호인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가족단위로 참가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LA 스마일 배드민턴 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황정화씨는 “이 곳에서 많은 한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맛있는 음식과 오랜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이 배드민턴 클럽’의 필립 홍씨는 “오늘 대회에 참가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떨렸다. 무엇보다도 오늘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며 “하이 배드민턴 클럽에 실력 좋은 사람이 들어와서 내년 대회에서는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배드민턴 대회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남자 청년부 복식 A-1등 주디 박, 리호, 2등 그리스 송, 영수 송 ▲남자 장년부 복식 A-1등 이재현, 송유호 2등 조한검, 임호섭 ▲남자 청년부 복식 B-1등 폴 유, 브라이언 전 2등-고한섭, 은희건 ▲남자 장년부 복식 B-1등 장병권, 김종필 2등 강태남, 김준경 ▲남자 청년부 복식 C-1등 크리스티, 다니엘 변 2등 홍건일, 최지훈 ▲남자 장년부 복식 C-1등 패트릭 김, 스티브 강 1등 정 리, 주용하 ▲남자 청년부 복식 D 1-1등 션 리, 임종호 2등 백한빈, 브루스 ▲남자 청년부 복식 D 2-1등 정해리, 여성우 2등 유찬수, 박훈정 ▲남자 장년부 복식 D 1-1등 케빈 성, 홍성준 2등 이중엽, 이준 ▲남자 장년부 복식 D 2-1등이강학, 심효순 2등 케빈 전, 신기섭 ▲남자 청년부 복식-초심 1등 신 조슈아, 임훈택 2등-최태섭, 김린도 ▲여자 장년부 복식 B-1등 백창숙, 타이 2등 캐롤 박, 주디 조 ▲여자 청년부 복식 C-1등 글로리아 강, 린제이 임 2등 최민영, 수잔 허 ▲여자 장년부 복식 C-1등 김은자, 최정미 2등 이금화, 김경아 ▲여자 청년부 복식 D-1등 이영은, 순진주 2등 허란, 신선희 ▲여자 장년부 복식 D-1등 수지 강, 수지 김 2등 전윤정, 김지은 ▲여자 청년부 복식 초심-1등 김줄리, 앨리사 2등-최에밀리, 최존 ▲여자 장년부 복식 초심-1등 신디 박, 리키 박 2등 이해인, 정정미 ▲혼합복식 A-1등 저스틴 고, 비비안 전 2등 매튜 김, 김은자 ▲혼합복식 B-1등 다와, 캐롤 2등 고한섭, 메이 리 ▲혼합복식 C 1-1등 글로리아 강, 크리스 야레스 2등-브라이언 전, 린제이 김 ▲혼합복식 C 2-1등 신종환, 고은자 2등 김이권, 최정미 ▲혼합복식 D 1-1등 정헤리, 최제이 2등 신선희, 신효순 ▲혼합복식 D 2-1등 이중엽, 유진옥 2등 리처드 강, 김가현 ▲혼합복식 초심-1등 자수아 신, 에릭 스미스 2등 조앤 하, 이주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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