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문화교육센터(대표 임은일) 부설 암예방 요리교실은 2015년 전반기 2차 신입생 및 환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암예방 요리교실은 내달 3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실시되며, 총 9번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건강강의, 요리실습, 스트레칭, 웃음치료 및 식사가 포함된다. 보건학을 전공한 김평웅 박사가 음식이 몸과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요리교실의 이수미 강사 및 안명옥 셰프가 조리실습을 지도한다.

이수미 강사는 “한인들의 식탁에 부족하기 쉬운 살아 있는 효소들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등을 강의한다”며 “샐러드와 소스 만들기, 볶거나 튀기지 않고 조리하기, 콩과 견과류를 이용한 요리법, 피망김치 담그기 등을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 6일 실시되는 환자식 프로그램은 암 및 현대병 예방을 위한 치유의 밥상을 하루 3끼 제공하며 더불어 건강 프로그램 참여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다.

▲오전 7시30분에 항산화 식품으로 조리된 아침 건강식을 참가자들이 함께 먹고 ▲30분간 건강 강의 후 공원(마일스퀘어 팍)으로 가서 스트레칭 및 운동, 걷기, 선탠, 간단한 웃음치료 ▲정오에 돌아와 천연재료로 조리된 건강식사를 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1시30분에 마친다.

저녁식사는 건강 도시락을 준비하여 집에 돌아가서도 건강식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한편 가든 문화교육센터는 매주 토요일 저소득층을 위한 피검사(오전) 및 양방 무료 진료(오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센터는 11711 Trask Ave. Garden Grove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714)403-6273 또는 (559)313-82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