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대표하는 수퍼바이저 제1지역구에서 살지 않는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앤드루 도 수퍼바이저가 “내가 웨스트민스터 집에서 출근하는지 아닌지 매일 아침 내 집 앞에서 나를 지켜보시오”라며 발끈했다.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활동가인 토니 플로레스는 지난 2월, 도가 수퍼바이저 제1지역구 밖인 터스틴에 살고 있는지 아니면 지난 11월 수퍼바이저 선거를 앞두고 7월에 구입한 웨스트민스터 집에 살고 있는지 조사해 주도록 검찰에 요청했다.
검찰은 도의 거주지 조사 여부를 아직 검토 중인데 도는 “웨스트민스터의 내 집 앞에 캠프를 치고 매일 아침 나를 지켜봐라. 아니, 나는 매일 오전 7시45분에서 8시 사이에 집을 나서니 캠프까지 치며 밤을 새울 필요 없이 그 시간에 와서 확인하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와 그의 부인 체리 팸은 2002년 노스터스틴의 3,000여스퀘어피트 주택을 73만여달러에 구입, 살고 있었으며 지난 7월 1,300여스퀘어피트의 웨스트민스터 주택을 51만여달러에 매입했다.
그들은 거주 주택에 대해 재산세 산정 때 주택가격에서 7,000달러를 공제해 주는 혜택(homeowner’s exemption)을 두 주택 중 어느 집에 대해서도 신청하지 않았다. 그들은 신청하지 않은 것을 몰랐었다고 해명했으며 노스터스틴의 주택을 임대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한편 플로레스는 2008년 가든그로브 시의회 선거에서 도에게 패했으며 그 후 도가 선거 당시 노스터스틴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가든그로브 시의회 선거에 나올 자격이 없었다며 검찰에 고발했었다. 검찰에서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도는 2011년 자신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식당 사업에 전념하겠다며 시의원직에서 물러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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