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사랑 선교회 글짓기·그림 공모전… 마감 5월20일
김영찬 목사(왼쪽), 임영호 미주 한인기독문인협회 전 회장(오른쪽)이 효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사랑 선교회(회장 김영찬 목사)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효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분명한 자기 정체성과 바른 가치관으로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가족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참된 행복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우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김영찬 목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국가의 정체성마저 분명하지 않으면서 많은 악법들을 만들어 가치관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며 “이때 우리 부모세대가 할 일은 부모나 자녀들이 자기 정체성을 찾고 확립하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초등부(1~5학년) ▲중고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 ▲장애우 청소년(학년과 나이 제한 없는 청소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글짓기는 한글·영문 모두 가능하며 12포인트 글자 크기에 레터 사이즈 3페이지 이상이고 그림은 크레파스·수채물감·드로잉·오일페인트 등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도화지 규격은 초등부 14×17″(S) 중고등부 18×24″(L)이며 작품 뒷면에 이름, 학교, 학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기록해야 한다.
심사위원으로 글짓기 부문에는 임영호 미주 한인기독문인협회 전 회장이, 그림 부문에는 윤덕기 아리랑미술협회 회장이 맡았다.
심사기준은 글짓기 분야의 경우 ▲기본적인 문법 ▲주제(‘나는 누구인가’)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글로 표현했는지 ▲문학성 ▲독창성 ▲신앙심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또한 미술분야의 경우 ▲그림 구도 ▲문화성 ▲색감 등이 부합되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15부터 시작해서 5월20일에 마감하며, 작품 제출은 효사랑 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단 글짓기 분야는 이메일 접수(hyosarangus@gmail.com)도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최신형 노트북을, 글짓기·그림분야 각각 2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삼성 태블릿 PC를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찬 목사는 “효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들이 가정의 중심에 자신이 있다는 정체성을 회복하여 올바른 가치관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들로 성장할 것을 바라며 이 일은 우리 부모세대에게 주어진 의무이고 책임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 전체 참가자 69명 중 3명은 다른 이들의 작품을 도용한 것으로 판명돼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심사대상에서 제외된 3편의 글짓기를 빼고 20편의 글짓기 작품과 46편의 미술작품이 접수됐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714)670-8004 또는 (562)833-552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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