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엑스아이디’(EXID)가 오는 5월2일 세계 최고의 야외음악당 할리웃보울에서 열릴 제13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서 ‘위아래’ 섹시 골반댄스 열풍을 몰고 온다.

이엑스아이디는 지난해 중독성 강한 노래 ‘위아래’로 음악적 능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갖춰 걸그룹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엑스아이디를 두고 가요계는 ‘기록의 가수’라고 부른다.

2014년 8월 발표된 이엑스아디의 세 번째 싱글 ‘위아래’는 발매 당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인 뒤, 지난해 10월9일 한 유튜브 계정에 ‘위아래’를 공연하는 멤버 하니의 동영상이 업로드되면서 폭발적 화제를 몰고 오면서 ‘위아래’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발표 이후 4개월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적이 일어났고 뮤직뱅크로 컴백해 올 1월 지상파 첫 1위를 기록하며 이엑스아이디는 ‘인생역전’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 이엑스아이디는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꿈을 넘어서라’(EXceed In Dreaming)는 뜻으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지었다. 2012년 2월 엠카운트다운에서 ‘Whoz That Girl’로 데뷔했고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며 5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하기 시작, 그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아이돌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차트 역주행의 대세 걸그룹 이엑스아이디는 다음 주 LE의 자작곡인 신곡 ‘아 예’(Ah Yeah)를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제13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서 이엑스아이디가 신나게 부를 ‘위위 아래아래’가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 우리 보고 힘을 내면 좋겠다’는 희망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하은선 기자>

제13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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