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 폴 박(왼쪽부터) 총무, 존 이 회장, 최경종 제1부회장.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 창립 포부]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구호 아래 우리가 뭉쳤습니다”
지난달 17일 창립한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회장 존 이)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가장 중시하며 8가지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앞세운다. 그 첫째가 ‘자기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여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이다.
존 이 회장은 “봉사로 뭉친 라이온스 클럽 같은 봉사단체는 많을수록 좋다”며 “봉사활동은 당연한 것이고 봉사란 사랑에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화합과 단결을 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의 초대회원은 33명이다. 존 이 회장과 지기찬 재무, 김근호·노대현·이병기 이사 5명을 창립멤버로 새로운 클럽을 결성하자는데 의기투합했다. 회원들 중 10명은 라이온스 클럽 활동 유경험자들이고 상당수가 한인 클럽이나 협회 등 단체장을 경험했다.
폴 박 총무는 “2015~16년도 주요사업으로는 L.O.V.E(Lions Low Vision Services) 프로그램과 지역에서 소외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시각장애인에게 지팡이를 지원하는 화이트 케인 행사, 학생 웅변대회와 장학금 모금 및 장학생 선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가 봉사의 시작이다’라는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계층이나 불우한 청소년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몽하여 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
존 이 회장은 “그동안 라이온스는 예방 가능하고 치료 가능한 실명의 퇴치, 시각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에 주력해 왔지만 가주 라이온스 시각·청각재단을 후원해 소외계층의 난청인 지원 및 청력보존 연구후원 등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은 매월 첫째와 셋째 화요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새로 결성된 클럽이니만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사명감을 갖고 있는 신입회원을 모집 중이다. LA 그랜드 라이온스 클럽의 차기 모임은 17일이며 오는 21일부터 정기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213)200-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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