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부동산 투자그룹 박요셉 대표가 부동산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주택 판매자와 구입자 모두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30년 경력의 부동산 전문인인 케어 부동산 투자그룹 대표 박요셉씨는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소비자 신뢰지수(CCI)를 살핀다.
박 대표는 “소비자의 경제 체감지수인 CCI 인상폭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부동산 가격이 CCI 인상폭을 넘지 않는다는 기존 틀을 고려할 때 현재의 셀러마켓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이 셀러에게만 유리한 것이 아니다.
올 초에 우려했던 모기지 금리 상승이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주택을 구입하기에 적기다.
“현재 모기지 금리가 4.3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어서 주택 구입자들에게 지금이 바로 호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케어 부동산 투자그룹에서는 ‘홀세일 마켓’도 병행하고 있다.
“투자가들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부동산에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올 초부터 다시 이들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투자가들이)부동산 경기가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85년 뉴욕과 뉴저지에서 부동산 브로커로 활동한 박 대표는 지난 2002년 샌디에고 이주해 일반 주택과 상업용 건물 매매 및 부동산 관리 등을 해온 이 분야 전문가다. 또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약 7년 동안 ‘부동산 학교’를 운영하며 그간 약 80여명에 달하는 부동산 전문인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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