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로즈데일 공원묘지, 도산 동상 등 유적 답사도
▶ 대한인국민회 등 12개 단체 참여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진이 28일 애국선열 추모식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윤효신 이사, 권영신 이사장, 배국희 광복회 서남부지회장, 서경원 부이사장.
“광복 70주년 애국선열 추모식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미주지역 애국선열 공헌 연합기념식 및 추모대회’를 28일 오전 9시30분 LA와 리버사이드에서 개최한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은 광복 70주년과 국민회 106주년을 기념해 이민선조와 순국선열의 활동을 기리고 민족 정체성을 확인하는 값진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LA한인회, LA 민주평통, 광복회 서남부지회, 미주 3.1여성동지회, 흥사단 LA 등 12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LA 총영사관이 후원한다.
권영신 이사장은 “미주 지역은 일제강점기 애국 독립운동 산실로 애국지사 170명 등 이민선조들께서 조국사랑을 실천한 자랑스러운 곳”이라며 “일본 정부가 위안부 인권유린을 외면하고 군비 확장의 길을 걷는 이때 한인사회가 애국지사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 로즈데일공원묘지(1831 W Washington Bl.)에서 애국지사 헌화로 시작한다. 오전11시에는 대한인국민회 기념관(1368 W Jefferson Bl.)에서 합동 기념식이, 오후 2시30분 리버사이드 도산 안창호 기념동상(3737 University Ave.) 참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신 이사장은 “이날 행사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석자들은 점심을 먹고 전세버스로 리버사이드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동상도 둘러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자녀를 데리고 와서 조국사랑을 보여주고 정체성 교육에도 나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323)733-735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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