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경영·사이버 보안 등 29개 학위과정 신설키로
칼스테이트(CSU)가 전공 학위과정을 대폭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CSU 학생들의 전공 선택범위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간 ‘데일리 브리즈’는 23일 CSU 당국이 29개 학위과정 신설안을 CSU 이사회 측에 제안했으며, 이사회 측은 이번 주에 학위과정 증설 제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CSU 당국이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학위과정들은 ‘병원 경영학과’ ‘사이버 보안학과’ 등 대부분 향후 시장에서 고급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공과목들에 집중되어 있다.
마이크 울렌켐프 CSU 대변인은 “매년 특정 전공분야에 대한 학위과정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새로운 인력 수요가 발생하는 분야에는 학위과정을 신설하고, 학위과정이 대중성을 잃은 경우 퇴출되게 된다”고 밝혔다.
인력 수요가 새로 발생하고 있는 분야에서는 학위과정을 새도 도입하고, 수요가 사라진 전공 분야에서는 학위과정을 퇴출시키겠다는 것이 CSU의 입장이다.
CSU 이사회 산하 교육정책위원회 측은 CSU가 제안한 29개 학위과정 신설 제안을 검토해 승인여 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수요가 사라진 학위과정은 신입생 선발을 동결해 단계적으로 퇴출시킨다는 계획이다.
학위 신설제안이 받아들여지면, CSU 당국은 5년 이내에 학위 신설 이행안을 제출해야 최종적으로 학과 신설이 가능해진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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