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2일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장
▶ 세계한인골프협회 주최
한국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오픈 대회와 제20회 한국 시니어 오픈 대회에 출전할 미주 한인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선발전이 열린다.
한국 오픈 예선전 미주대회의 경기위원장을 맡은 김정헌(사진) 프로는 “미국에서 최고의 골프대회가 US오픈이고 한국에서는 ‘한국오픈’으로 불린다”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LA에서 예선전을 거쳐 한국으로 진출하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오픈’은 한국 내 예선전을 거친 선수나 시드를 받은 국내외 선수들만이 출전해왔으나 올해 미주 대회가 생기면서 미국 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도 한국 시합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프로로 전향하고자 하는 선수와 한국 투어에 진출하는 등용문으로서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국제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회가 열리는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클럽은 한인골퍼에게 잘 알려진 코스로 각종 PGA 대회 예선전이 개최되는 유명 골프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는 코스로 새로 그린 및 러프코스를 세팅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한인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미주오픈 골프대회’는 챔피언조, 시니어조(50세 이상), 일반부(핸디캡) 남·여 그룹으로 나뉘며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213)385-8191, 웹사이트 www.wkgf.co.kr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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