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내달 16~17일 자선행사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회장 민윤숙)가 지난 19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실시한 월례회에 초청된 조만철 박사와 월드 스페셜연맹 존 김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했다.
“회원의 날 맞아 어린이 구제 기금모금 행사 개최해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회장 민윤숙)가 지난 19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월례회를 갖고 다음달 16~17일 북창동 순두부 주차장에서 기금모금 바자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민윤숙 회장은 “4월은 미 전국 지부에서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새 회원을 영입하기 위한 회원의 날로 진행되는데 LA지부에서는 이 날을 기금모금 바자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이어 “각 회원들이 집에서 쓰지 않고 모셔놓은 물건이나 의류제품들을 기부하고 그를 판매해 어린이 구제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지난 1998년 아이들에게 끼니를 주자는 운동으로 시작되어 조직된 비영리단체이다.
창립 당시 한국의 금융위기로 생긴 많은 실업자들로 인해 늘어나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미주 한인들이 2만달러를 한국으로 보낸 것이 그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21개 지부의 회원들이 한국뿐 아니라 캄보디아, 아이티, 스리랑카, 베트남 등 빈곤아동들을 돕고 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는 지난달 한인가정상담소의 ‘둥지 찾기 프로젝트’에 2차로 다시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 돕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월례회에는 30여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신과 전문의 조만철 박사가 ‘중년에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또 월드 스페셜 연맹 존 김 회장이 참석해 사우스LA 어린이 안전 프로젝트를 후원한 글로벌 어린이재단에 지역 경찰국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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