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EA-DCCEI와 MOU체결
▶ SV 노하우*한국 기술인력 공유
17일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에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문성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 지부 회장(오른쪽)과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개발과 발전을 위해 한국과 미국 내 한인 과학자들이 손을 잡는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SiV, 회장 문성원)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DCCEI, 센터장 임종태)는 17일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에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상호간의 기술과 인적교류에 대한 협력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DCCEI는 KSEA-SiV가 보유한 전문 인력들의 컨설팅과 협업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테슬라, 스탠포드, UC버클리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과 대학의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실리콘밸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게 된다.
임종태 DCCEI 센터장은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내 우수한 한인 과학자들과 함께 창업인재 육성과 창업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대전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대기업의 지원을 동시에 받아 최고의 환경을 조성,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신화와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SEA-SiV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기술력과 인재들을 통해 동반 성장의 원동력을 얻겠다는 취지다. 문성원 회장은 “한미 한인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미 과학자간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개발에 쌍두마차 역할을 수행할 두 단체의 협력은 현 정부의 중대 사업인 창조경제 개발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협력 사업을 통해 장차 차세대를 이끌 재목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능력 배양은 물론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 촉진해 미주시장으로의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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