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기 총회장·김현명 총영사 리버사이드 시장에 요청
홍명기(왼쪽부터) 총회장, 러스티 베일리 시장, 김현명 총영사, 장태한 소장, 데이빗 곽 회장.
김현명 LA 총영사와 미주도산기념사업회 홍명기 총회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 리버사이드 시청을 방문하여 리버사이드시 러스티 베일리 시장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의 환담에는 지역 한인사회에서 데이빗 곽 인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한 장태한 김영옥 연구소장, 폴리 최 이사장과 김종한 동포영사가 참석하고 리버사이드시에서는 러스티 베일리 시장과 알 제링카 시 부매니저 및 로린 케인 실장 등이 배석했다.
러스티 베일리 시장은 “지난 1999년 강남구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한인 커뮤니티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리버사이드 시청 앞 광장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동상 주변 건물 및 주차장 부지 등 재개발, 새로운 건축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현명 총영사는 “도산 동상 옆의 신축예정 건물에 한인사회는 물론 리버사이드 시민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도산 안창호 선생기념관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이로 인해서 미국 을방문하는 한인들과 연계되어 시너지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 홍명기 총회장은 도산 안창호 동상 리모델링 계획과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관 건립에 대하여 설명하며 "리버사이드시가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허가를 내주면 바로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빗 곽 회장은 “오는 5월말 베일리 시장의 강남구 방문 일정에 한인회 이사가 동행해서 협조하겠다"며 “미주도산기념사업회의 기획서가 완성되는 즉시 시당국과의 협의등 제반 절차와 업무추진을 위하여 한인회도 함께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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